혹시 이런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나는 왜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까?"
"미움받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니 정작 내 삶이 없어진 것 같아."
저도 그런 고민을 해왔어요. 그런데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자유롭게,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평가에서 벗어나 나를 주인공으로 사는 방법을 알려줘요.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미움받을 용기』의 핵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 책이 내 삶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알게 돼요.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용기를 얻을 수 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1. 『미움받을 용기』의 요약
이 책은 철학자와 청년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철학자는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삶의 진리를 이야기하고, 청년은 거기에 반박하면서 논쟁을 이어가죠. 청년은 삶에 대한 불만과 고민으로 가득 차 있지만, 철학자는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1) 트라우마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종종 "나는 어린 시절 상처를 받아서 이렇게 된 거야."라고 말하죠. 하지만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과거의 경험이 아니라 현재의 '목적'이 우리를 결정한다고 말해요.
예를 들어 볼게요.
A라는 사람이 어릴 때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래서 그는 "나는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며 타인의 관심을 갈구하는 삶을 살아요. 하지만 아들러는 이렇게 말해요.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 건 과거 때문이 아니라, 지금 그 방식이 자신에게 유리하기 때문이야."
즉, 우리는 과거 때문에 현재의 내가 된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거죠.
(2)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힘들어하는 이유는 대부분 인간관계 때문이에요. 직장 상사와의 갈등, 친구와의 비교, 가족 간의 오해….
철학자는 이렇게 말해요.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과제의 분리'를 하는 거야."
과제의 분리란?
1)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
2) 타인의 반응과 감정은 내 과제가 아니라는 걸 인식하는 것
예를 들어, 내가 열심히 일해도 상사가 나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면? 그건 상사의 문제지, 내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는 상대방의 감정을 통제할 수 없어요. 그러니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말고, 내 길을 가는 게 중요해요.
(3)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버려라
우리는 누구나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요. 하지만 철학자는 이렇게 말해요.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삶은 결국 나를 불행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볼게요.
SNS에서 '좋아요'가 적으면 기분이 우울한가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신경 쓰느라 하고 싶은 걸 포기한 적 있나요? 이런 생각들이 바로 타인의 인정을 갈망하는 태도예요. 하지만 우리가 정말 행복해지려면, 남이 나를 어떻게 보든 신경 쓰지 않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해요.
(4) 지금, 여기에서 행복할 수 있다.
철학자는 말해요.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야."
우리는 종종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할 거야." "좋은 회사에 취직하면 만족할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행복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어요.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2) 지금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한다.
3) 타인의 평가보다 내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태도가 바뀔 거예요.
3. 나답게 살 용기를 가지자
『미움받을 용기』는 우리에게 말해요.
"너는 남에게 미움받을 용기를 가질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어."
이 말이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진짜 나를 잃어버리고 있었어요. 이제는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때요?
"남이 나를 어떻게 보든 신경 쓰지 않겠다."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선택하겠다."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중시하겠다."
이 책은 우리 삶을 바꿔줄 철학이에요. 읽다 보면, 내 안에서 조금씩 용기가 생기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이제는 나답게 살 용기를 가져볼까요?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출판
- 인플루엔셜
- 출판일
-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