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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순간 수집가,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책 '시간의 의미'

by happyjauin 2025. 3. 17.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책 '시간의 의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독일 작가 크빈트 부흐홀츠의 작품인 그림책 『시간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 글에서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책 『시간의 의미』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삶에 어떤 울림을 주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상 속에서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일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1. 크빈트 부흐홀츠 : '순간 수집가'로 알려진 화가


크빈트 부흐홀츠는 1957년 독일 슈톨베르크에서 태어난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현실을 비틀고 순간을 포착한 그림들을 선보여 ‘순간 수집가’라는 별명을 얻었어요. 

그의 작품은 일상의 익숙한 사물들을 예기치 않게 배치하여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이는 르네 마그리트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의 그림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뤄 몽환적이면서도 더욱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2. 『시간의 의미』 : 성경 구절과 그림의 조화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책 『시간의 의미』는 성경 전도서 3장 1절에서 8절까지의 구절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이에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하늘 아래 일어나는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로 시작하는 이 구절은 우리에게 위안과 신뢰를 주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책 『시간의 의미』는 이러한 친숙한 성경의 구절과 그의 섬세하고 초현실적인 그림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3. 책의 구성과 특징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책 『시간의 의미』는 시간에 얽힌 구절과 그림이 각각 하나씩 나란히 배치되어 조화를 이룹니다. 책을 펼쳐 첫 장부터 천천히 넘기면 마치 노래하듯 문장이 하나씩 흘러가고, 호흡하듯 그림이 한 장씩 넘어가는 느낌을 줍니다.

마침내 책 끝에 이르면, 독자들은 고요한 평원에 도달한 강물처럼 평온함을 느끼게 됩니다.



4. 우리 삶에 주는 울림


주변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면 누구나 불안하고 초조하기 마련이죠. 그럴 때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라는 진리를 잔잔히 일깨우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을 관통하는 시간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스스로 구별하며, 적절한 타이밍을 깨닫고 기다리며 인내하게 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마무리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책 『시간의 의미』는 성경의 아름다운 구절과 그의 섬세한 그림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시간의 의미(에프 그래픽 컬렉션 Bible+Drawings)
것에는 때가 있다…” 이 글은 성서의 가장 아름다운 구절 중 하나이다. 우리에게 위안과 신뢰를 주는 이 글은 오래 전부터 인류의 가장 고전적인 교훈에 속한다. 여기에 크빈트 부흐홀츠의 섬세하고 초현실적인 그림이 절묘하게 결합된 『시간의 의미』가 〈에프 그래픽 컬렉션〉으로 출간되었다. 크빈트 부흐홀츠는 현실을 비틀고 순간을 포착한 그림들을 선보여 ‘순간 수집가’로 널리 알려진 화가이다. 일상의 익숙한 사물들을 예기치 않게 배치하고 결합하여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저자
크빈트 부흐홀츠
출판
에프(F)
출판일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