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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소설 '달팽이 식당' 작가의 '토와의 정원'

by happyjauin 2025. 3. 20.

토와의 정원

 

1. '토와의 정원',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여러분, 요즘 마음이 지치고 힘든 날들이 많으신가요? 때로는 한 권의 책이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곤 하죠.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힐링 소설 '달팽이 식당'의 작가 오가와 이토의 '토와의 정원'이에요.
 
이 작품은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볼 수 없는 소녀 '토와'의 삶을 그려내고 있어요. 이는 단순한 시각장애를 가진 소녀의 이야기를 넘어 그녀가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가는 감동적인 여정을 담고 있어요.

이 글을 끝까지 읽다 보면, 이 책이 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그리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영감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토와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2. 줄거리 : 토와의 특별한 정원 이야기

 

토와는 선천적으로 시각장애가 있는 소녀예요. 엄마와 단둘이 아담한 이층 집에서 살면서 엄마가 해주는 음식, 읽어주는 책, 가르쳐주는 말을 통해 세상을 배워나갔어요. 토와는 엄마와 단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어서 엄마가 그녀에게는 세상 그 자체였어요. 아빠는 일주일에 한 번 필요한 물건들을 가져다주는데,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부엌문 앞에 그냥 두고 가는 사람이었죠. 그래서 토와는 그를 '수요일 아빠'라고 불렀어요.

어느 날, 엄마가 생계를 위해 일을 나가야 한다고 말해요. 토와는 엄마와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 두려워 필사적으로 떼를 쓰지만, 엄마는 토와가 잠든 동안만 일하고 곧바로 돌아올 거라고 달래요. 결국, 엄마가 건넨 수면제를 먹고 잠들게 되고, 시간이 흘러도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홀로 남겨진 토와의 집은 점점 쓰레기로 가득 차기 시작했고, 그녀는 점점 세상과 단절되어 갔어요. 극심한 배고픔과 외로움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끝에 토와는 결국 복지시설로 옮겨져 치료와 재활을 받게 돼요.

재활 과정을 통해 토와는 조금씩 일상을 배워나갔어요. 점자를 익히고 안내견 '조이'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죠. 도서관에 다니고, 장을 보고, 요리를 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을 배워나갔어요. 그리고 정원에서 꽃과 나무의 향기, 새소리를 느끼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어요.

 

그렇게 토와는 점차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해 갔어요. 마지막에는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놀라운 일이구나"라는 깊은 깨달음을 얻으며 이야기는 마무리돼요.

 

3. 책이 주는 메시지 : 작은 것에서 찾는 행복

 

1) 삶의 소중함

토와는 정원을 가꾸며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가장 작은 순간들에서도 기쁨을 찾아가요. 이 과정에서 그녀는 삶의 소중함과 자신만의 빛나는 순간들을 발견하게 되죠.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도 토와는 감사할 이유를 끊임없이 찾아내죠. 이는 우리에게도 "일상의 평범함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닫게 해 줘요.

2) 치유와 희망

오가와 이토 작가는 토와가 상처를 극복하고 세상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통해 "시간이 흐르면 상처도 치유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줘요.

3) 자연과의 교감

혼자 남겨진 토와는 새소리와 꽃 냄새로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감지하죠. 정원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그녀의 모습은 우리에게 자연이 주는 위안의 깊이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요.

특히 바쁘고 메마른 요즘의 세상에서 이러한 메시지는 더욱 와닿아요. 여러분도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숨겨진 작은 행복들을 찾아보세요.

 

4. 당신만의 '정원'을 찾아서

 

힐링 소설 '토와의 정원'은 우리에게 "삶 속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질문을 던져요. 토와처럼 우리 모두는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가죠. 때로는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그 안에서 작은 기쁨과 희망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책을 읽는 동안 버려진 듯한 토와를 안타까워하다가도, 그 상황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그녀의 모습에 감동받기도 해요. 책장을 덮고 나면, 세상에 적응해 가는 토와를 보며 마음 깊은 곳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여러분도 '토와의 정원'을 통해 삶 속에서 잊고 있던 행복들을 다시금 발견해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만의 '정원'을 가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평화롭고 온화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힐링되는 일본 소설 오가와 이토의 '달팽이식당',
 

 

 
토와의 정원